교육 훈련을 통해 교정현장에서 느꼈던 재범방지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사회에서 간과되고 있는 다수의 피해
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회복적 정의 구현을 위한 공동사회 실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본 연구는 교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성폭력 가해자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었으며, 각종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강력범죄자의 평균 재복역률보다 높은 성폭력범행이 확장되고 되풀이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서 성폭력 가해자 중 공연음란죄 수형자는 약물로써 치료가 필요하였으며, 성(性)적인 욕구 조절이 어렵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범원인이 정신의학적이고 심리적인 것에 함의를 둘 수 있다. 이는 형사적 처벌만으로는 재범 방지효과가 낮다는 것과 심리치료와 의학적 치료의 지속적 병행이 재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를 통해서 형사 사법적으로 낮은 형사적 처벌로 인해, 표면화되지 않는 소수의 범죄 집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공동사회 실현에 중요하다는 것에 의의와 성과로 둘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