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이란 학문을 공부하면서 기존의 가치관과 시각에서 벗어나 이전과는 다른 생각과 눈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학이란 학문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문제가 나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인것을 알게 되었다. 장애라는 것은 신체적 손상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모델에서 말하는 것처럼 "장애인들이 직면하는 문제의 원인은 개인적 제한이나 한계가 아니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사회의 실패이다"라는 말이 그러한 사실들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시각이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바로 보지 않고 편견으로 가득찬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과 그러한 결과로 인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이며, 이것은 장애인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될때 장애인도 이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